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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Logos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가 드려야할 4가지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1. 8. 22.

하나님께서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4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 말씀에 따르면,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을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하셨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를 부르신 우리를 선택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예배하며 드려야할 4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_ 베드로전서 2장 9절

 


종교개혁자자 마르틴 루터는 “만인제사장설”을 설파했습니다. "만인제사장" 즉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제사장 이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후에 우리 모두는 만인제사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안에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역할은 다릅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교회안에서 우리의 역할에 구분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역할에 차별이 없다라는 것. 즉 모든 직업과 역할은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소명을 받은 거룩한 일'이라는 것이죠. 그들이 성직자든 일반직장인이든 모두 소명을 받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안에서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목사님, 집사님, 권사님 등등 모두가 그의 역할이 있고 그것에서 차별은 없습니다. 모두가 귀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왕 같은 제사장이 드릴 제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번째, ‘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_ 로마서 12장 1절

여기서 ‘몸’을 드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몸을 드린다는 것을 4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째, 이것은 즉 하나님께 시간을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 것이 최고의 투자입니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고,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것에 쓰십시요. 둘째, 하나님을 위하여 ‘수고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야곱은 라헬을 위해 14년을 수고했습니다. 사모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은 수고합니다. 얻기 위해 수고를 다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마음을 드린다’는 것입니다. 왜 가인의 예배와 제물을 받지 않으신 걸까요? 그는 제물만 드렸기 때문입니다. 반면 아벨은 그 제물에 마음까지 드렸던 것이죠.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때에 우리의 예배를 받으십니다. 마지막 넷째, 말씀대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의미없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을 입은 우리가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우리 몸을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로 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우리 몸으로 현장에서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두번째, ‘물질’입니다.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_ 빌립보서 4장 18절

하나님이 왜 우리의 헌금을 원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지신 분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물질적인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왜 헌금하라고 하실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에 있기 때문이죠.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_ 갈라디아서 6장 7절

하나님은 심는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마음을 드리고 예물을 더한다면 하나님은 그에 대한 보응을 해주십니다. 우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물질을 통해 테스트하시는 것입니다. 


세번째, ‘찬송’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_ 히브리서 13장 15절

찬송은 즉 감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을 받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찬양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만듭니다. 찬양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기뻐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찬송을 통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다. 우리는 찬송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_ 시편 53편 23절



마지막 네번째, ‘이방인’입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_ 로마서 15장 16절

교회는 ‘구원선’입니다. 유람선이 아닙니다. 구원받지 못한 택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전도는 우리가 하는것이고, 그 열매는 하나님께서 맺게 하시는 것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부담을 갖지 말고 전도하십시요. 논리가 없더라도 괜찮습니다. 화려한 언변이 없어도 좋습니다. 선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포하고 씨를 뿌리면,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거두게 하십니다. 나를 통해 혹은 그 누구 걷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이방인' 한명이 돌아올때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방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오늘은 우리 그리스도인은 4가지 정체성과 그에 따라 우리가 드려야 할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을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부르신 하나님.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신 그 소명에 따라, 우리는 "몸, 물질, 찬송, 이방인"을 하나님께 드려야 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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