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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Logos

사람들이 고난 당하는 8가지 이유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4. 6. 20.

고난의 아이콘 '욥'을 통해

욥은 답답한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았지만, 돌아온 것은 삶의 저주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욥은 신앙이 좋았고 자녀들도 신앙이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셨는데, 갑자기 그에게 고난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악한 자들이 찾아와 그들을 약탈하고, 10명의 자녀들이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자신은 피부병에 걸려서 온몸에 부스럼이 나서 고통스러웠고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내는 그에게 차라리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욥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셨죠. 욥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만나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 하나님은 욥에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가운데 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가운데, 욥의 친구들이 찾아와 욥을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정죄하며 저주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나온 욥의 고백이 다음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니사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_ 욥기 23:10

 

 

그럼 이러한 욥의 고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9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스스로 자초하는 고난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탕자'입니다. 그는 아버지를 떠나 마음대로 사는 삶을 택합니다. 아버지도 말리고 모두가 말렸지만 그는 아버지를 떠나 스스로 고난을 만나게 됩니다. 또한 요나의 고난이 있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스스로 고난을 자초하였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스스로 죄를 범하여 고난을 자초합니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으로 당하는 고난이 아닐까요?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 하는 것은 없는지 매일 우리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며 우리 삶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 시편 25편 7절

 

 

2. 재난으로 인한 고난

뜻밖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고난입니다. 작년에 일어난 교통사건은 198,620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재난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재난으로 인한 고난은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예기치 않은 이러한 고난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근본적인 믿음과 신앙을 흔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어떤 상황과 어떠한 일이 일어나더라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분명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며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부당하게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_ 베드로전서 2:19

 

 

사진: Unsplash 의 Josie Weiss

 

3. 조상들의 잘못으로 인한 고난

기본적으로 우리 모두의 고난과 죄는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조상들로 인한 죄의 대가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조상으로 인한 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십자가의 보혈로 끊어내야 합니다. 그 범죄를 다시는 짓지 말며 회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조상에 대한 제사와 미신적인 요소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말씀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혹 집안에 믿지 않은 자가 있다면 지혜롭게 다가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그것에 대해 인지하고 회개하며 결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감동에 따라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_ 에스겔 24:17

 

 

 

4. 영적싸움의 패배로 인한 고난

세상에는 보이는 육신적인 전쟁뿐만 아니라 영적인 전쟁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영적인 전쟁에서 패배하면 우리의 육신마저 패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세계와 육적인 세계의 원리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들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거기서 패배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묶인 자가 되어 버립니다. 때로는 육신의 고통은 영적인 이유에서 올 때가 있습니다. 깨어서 분별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유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과 모든 것을 치유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믿으며 담대히 나아갑시다.

 

"열여덞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_ 누가복음 13:11

 

 

 

5.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한 고난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고난을 당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믿음입니다. 누군가가 내 앞에서 나를 죽인다고 했을 때, 우리는 그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들의 믿음은 단호하며 한결같았습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인한 고난은 축복입니다. 하늘의 큰 상급입니다. 그것은 또한 엄청난 믿음이기에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묵상하며 그러한 고난과 축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다니엘 3장 18절

 

사진: Unsplash 의 SEO Galaxy

 

6. 자원하는 고난

사도 바울은 스스로 고난을 당하는 사도였습니다. 그는 자원하여 스스로 고난을 감당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고난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또한 특별한 부르심이 있는 자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고난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축복된 자들입니다. 그들에게는 하늘의 큰 상급이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그러한 부르심이 있다가 기쁨으로 순종합시다.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_ 골로새서 1:24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_ 마태복음 26:39

 

 

7.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고난

하나님의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고난을 허락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당하는 자를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며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욥의 고난 역시 그러했습니다. 친구들은 욥을 비난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그들을 다그쳤습니다. 우리는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_ 요한복음 9:3

 

다니엘서에 나오는 느부갓네살 역시 고난을 당했는데, 물론 그의 교만 때문일 수도 있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장치였습니다. 물론 그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갔는지는 절대 확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성경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서 고난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난이 있음을 늘 인지하며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다니엘 4:37

 

 

 

8. 하나님께서 단련시키기 위한 고난

욥의 고난은 결국 그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욥은 고난 이후에 비로소 하나님의 대면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처럼 그의 사람들을 철저하게 훈련시킵니다. 우리는 이것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요셉 역시 어린 나이에 노예로 팔려가 온갖 수모와 고난을 당했습니다. 무엇을 위함이었습니까? 그의 고난 역시 이스라엘 민족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인생은 깁니다. 그리고 모든 곳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세 역시 미디안광야에서 무려 40년 동안 낮아지고 짓밟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옛사람과 자아를 죽이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또 한 명의 하나님의 사람이 탄생합니다. 이러한 고난 가운데 있다면 기뻐합시다. 

 

"그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욥기 23:10

 

 

 

 

 

혹시 지금 고난 중에 계십니까?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우리의 고난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의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부로 고난당하는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고난당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그들에게 충만하기 위해 중보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다림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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