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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Logos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할때 주시는 말씀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9. 6.

요즘 경제적으로 정말 변화무쌍한 시대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인류 역사상 가장 경제적으로 풍족한 시대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5천년의 역사 중에서 가장 풍족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상에는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류의 3분의 1이나 되는 사람들이 일평생 단 한 번도 배불리 먹어보지 못하고 죽는다고 합니다. 오늘도 지구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고픈 배를 움켜쥐고 잠을 청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자살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기독교인들 가운데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글로벌 상황 때문에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찾아오는 것도 같습니다. 우리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훨씬 더 어렵습니다. 오늘은 기독교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할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7가지로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손길을 믿고 자신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이 만지시면 거지도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시장에서 생선을 팔던 아주머니도 수천억대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여러분도 재벌이 될 수 있고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데는 분명한 뜻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할 것은 그것을 발견하고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무리 큰 부자라 할지라도 자녀가 달라는 대로 돈을 다 주지는 않습니다. 보통은 그렇습니다. 자녀를 망치고 싶은 사람은 해달래는 데로 다 해줍니다. 하지만 보통의 부모들은 주고 싶어도 자녀가 돈을 감당할 수 있을 때까지는 기다리게 합니다. 부모는 감당할 수 없는 자녀에게 돈을 주는 것은 자녀를 망치는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은 잘 못 사용하면 일만 악의 뿌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많은 돈을 주시기 전에 우리가 돈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에 복과 저주를 두셨습니다. 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복 받을 사람으로 준비되면 복은 저절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을 보고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모습이 있다면 자신을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에 순종해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그 분의 때가 되면 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2. 어떠한 형편에도 자족하며 감사합시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4장 11-12절에서 자신은 어떠한 형편에도 자족할 줄 아는 비결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는 어느정도였냐면 감옥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했던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가 비록 가난할지라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으니 자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클리멘트라는 교부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재물은 구두와 같다” 즉 구두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자기 발에 맞아야 좋은 것입니다. 재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자기에게 알맞아야 그 재물이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모두 미래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환경을 극복하게 하실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점점 왕성하게 되었던 것처럼 우리들의 삶도 점점 좋아질 것을 믿습니다. 정말 그런 믿음이 있다면 지금 힘들고 어려워도 자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경 다음으로 귀히 여기는 것이 바로 탈무드인데, 거기에 이런 말이 전혀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그 마음에 만족이 없으면 가난한 사람이며 가진 것이 없어도 자기에게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알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부자요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스스로 행복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없는 것만 보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자족하고 감사하면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거기가 천국인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자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3. 복음으로 경제를 다스릴 수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죄악을 대신 짊어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은 우리를 위한 고난이었습니다. 주님의 고난에 대해서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고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율법의 저주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영적 죽음, 육체의 질병, 환경적인 저주입니다. 환경적인 저주는 경제적 어려움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환경적인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다면 우리들은 당연히 환경적인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주와 및 복음을 위하여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거나 특수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하는 경우, 하나님이 허락하신 광야 훈련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환경적인 축복을 누려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복음의 능력을 누릴 수 있습니까? 간단합니다. 복음의 능력은 믿음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인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얻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 육체의 질병과 환경의 저주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육체의 질병과 환경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서도 고난당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풍성하게 하시기를 원하신다고 아주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부요하신 예수님이 가난하게 되신 이유를 뭐라고 말합니까? 그분이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신다고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 보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또한 야고보서 1장 17절에 보면 하나님은 각양 좋은 선물을 주시는 분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영혼의 구원을 어떻게 받았습니까?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치유의 능력을 어떻게 누릴 수 있습니까? 믿음으로 누립니다.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풍성함도 믿음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영혼의 구원자이시며 동시에 질병의 치유자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가난한 날 부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렇습니다. 믿음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어냅니다.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는 믿는 자들의 육체에도, 마음에도, 생활에도, 재정분야에도 일어납니다. 복음의 능력이 우리의 재정분야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을 믿어야 하겠습니다.

 

 

4. 심고 거둠의 법칙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법칙을 만드시고 인간을 법칙대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물질을 주시는데 심을 씨앗과 먹을 양식을 주십니다. 고린도후서 9장 10절에 보면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풍성하기를 원하셔서 심을 씨를 주신 것입니다. 문제는 심을 씨를 주셨는데 그것을 심지 않고 먹어버리니 열매를 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심고 싶어도 심을 것이 있어야 심을 것 아니냐'라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의 형편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어야 합니다. 지금 먹을 것이 없다고 심을 씨를 먹어버리면 당장은 먹으니 좀 나은 것 같지만 장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원리입니다.

 

농부의 예를 들어봅시다. 농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씨를 먹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것 먹어버리면 장래를 기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울면서라도 씨를 뿌리라고 말합니다. 지금은 울며 씨를 뿌리니 고통스럽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쁨으로 거두게 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심어 봐도 별 수 없더라고 말합니다. 심었으면 열매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는 말입니다. 자연은 정직한 것입니다. 심으면 거두는 것입니다. 내가 심은 것이 어떻게 거뒀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거나 아니면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심으면 반드시 거두게 될 것입니다.

 

물질은 먼저 하나님께 심어야 합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면 남을 대접해야 하는 것이 황금률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물질의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특히 온전한 십일조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십일조에 대해서 분명한 보상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이웃을 위하여 물질을 사용하여 심으십시요. 내가 가진 물질을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십시오. 내 것을 흘려보낼 수 있는 사람에게는 신선한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샘물은 흘려보내야 신선한 물이 솟아납니다. 고여 있으면 썩습니다. 잠언 11장 25절은 말합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누가복음 6장 38절입니다. 우리가 남에게 받는 것도 좋지만 주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5.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일하지 않고 열매를 거두기를 원하는 것은 미련한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하면서 사회생활도 해야 하니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는 일은 하지 않고 신앙생활만 하려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을 향하여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이삭이 흉년에도 100배의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하지도 않고 100배의 복을 기다린다면 스스로를 속이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면서 좋은 성적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하고, 직장인들과 사업가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재정적인 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도움이 없다면 인간의 노력이 헛되기 때문입니다. 농부가 열심히 일해야 하지만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풍년이 드는 것입니다. 다른 해 보다 더 열심히 일을 했는데 그 해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노력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농부의 노력 위에 하나님이 도움이 있어야 풍년이 되는 것입니다. 적당하게 비를 주시고 바람도 적당해야 합니다. 햇빛도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은 농부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사람이 집을 세우기 위하여 수고를 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헛되다고 말합니다. 파수꾼이 경성해도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헛되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돈을 버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돈을 많이 벌고 잘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돈보다 하나님의 뜻을 선택해야 합니다.

 

 

 

6. 경건하게 살면 경제적인 축복도 함께 받습니다.

 

성경 잠언 22장 4절에 보면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 중에 하나가 창고가 가득하고 즙틀의 포도즙이 넘치는 것입니다. 재정적인 축복을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신명기 28장 4-5절에 보면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나오는데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역시 재정적인 축복입니다.

 

그렇습니다.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면 손해를 볼 것 같지만 결코 손해 보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살면 당장은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길게 보면 복이 됩니다. 신앙생활은 길게 봐야 합니다. 영원까지 봐야 합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물리쳤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의식하고 믿음으로 반응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짧게 보면 감옥에 갇히는 것이 결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앙생활은 길게 봐야 합니다. 길게 보면 그 결과가 감옥이 아니라 총리인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경건하게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경건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주는 손해나 마귀가 주는 손해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더 크다는 것을 믿고 알아야 합니다. 마귀가 10이라는 불행을 주고, 세상이 10이라는 불행을 주고, 불신자들이 50이라는 불행을 주더라도 하나님이 200이라는 축복을 주시면 그냥 게임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생 길게 봐야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답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경건을 버리지 말고, 지금 손해가 되어도 경건을 택하십시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손해 보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7.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구합시다.

 

성경은 우리들에게 재정적인 기적이 일어난 예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재정적인 문제를 기록해 둔 이유는 우리들도 재정적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주님이 베드로를 찾아가셔서 그의 가장 시급한 문제였던 물고기 잡는 문제를 풀어주셨습니다. 베드로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에 순종해서 그물을 내리니 빈 배가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나의 문제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내가 가진 문제의 해답도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 주님은 가장 확실한 해답을 주셔서 우리의 문제를 풀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이 잘됨과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이 믿음을 가지시고 주 님 앞에 나아가서 기도하고 응답 받아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잘 이기시고 승리하는 모두가 되셨으면 좋겠스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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