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Logos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방법 4가지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8. 28.

분명히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렇습니다.우리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기뻐해야 합니다. 가끔 기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세 가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는 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시는 분입니다. 세례요한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가 자기 어머니 엘리사벳을 찾아왔습니다. 그때 세례요한은 마리아 뱃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뻐하며 뛰어놀았습니다. 눅 1:44을 보겠습니다.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참 신기하죠. 주님은 어머니 태중에 있던 세례요한에게도 기쁨을 주셨던 분이십니다.

신앙생활은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사는 생활입니다. 그런데 진짜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의 특징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강력한 특징이 바로 기쁨이 충만한 생활입니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살면 기쁨이 충만해지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이유는 주님을 만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마음을 어둡고 우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죄입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에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살면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데살로니가전서의 말씀처럼 우리가 항상 기뻐해야 하는데,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는지 4가지 방법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마음을 아프게 하는 가시와 독을 제거해라.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가시와 독이 있습니다. 가시와 독을 10년을 품고 다니면 10년을 마음에 기쁨을 잃고 고통스럽게 사는 것이고, 60년을 품고 다니면 60년을 마음에 기쁨을 잃고 고통스럽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의 가시와 독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있는 가시와 독은 경쟁심, 열등의식, 비교의식, 욕심, 낮은 자존감 분노와 염려, 미움 등등입니다. 이런 가시와 독이 제거되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마치 가시에 찔리고 있는 발처럼 아프고 괴로워서 기쁨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자기 마음에 있는 가시와 독을 제거하려면 먼저 자기 속에 무슨 가시와 독이 있는지를 봐야 합니다. 보지 않으면 어떤 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어떤 것이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제거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빛 비추심을 받아야 자기 안에 있는 가시와 독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빛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찾고 찾으면 그분의 빛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고 주님의 빛이 우리 안에 들어오면 우리 안에 있는 가시와 독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12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사방이 캄캄한데 가로등이 하나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내가 빛 아래 있으려면 가로등 아래로 가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찾을 때 우리는 주님의 빛 아래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와서 예배할 때 우리는 빛 아래 나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예배를 드리면 자기 안에 빛이 임하여 자기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부르며 기도할 때 우리는 주님의 빛 아래 나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민수기 24장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발람은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고백했습니다.

 

발람의 자기고백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입니다. 둘째는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입니다. 셋째는 엎드려서 눈을 뜬 자입니다. 엎드린다는 말은 기도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눈을 뜬다는 말은 빛을 본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에 하나님의 빛이 임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의 빛 안에 거하며 자기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성경을 읽을 때 우리는 주님의 빛 아래 나아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곧 빛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119편 105절을 보시겠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우리가 예배나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가 주님의 빛이 임하여 내 안에 있는 가시와 독이 보이면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먼저 가시와 독과 관련된 죄가 있다면 회개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피로 씻어주시고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치유해 달라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있는 독과 가시는 내 힘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unsplash.com

 

둘째, 상처를 치유 받아야 합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일단 상처가 생기면 아프고 괴롭습니다. 마음에서 기쁨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므로 상처는 할 수만 있으면 빨리 치료 받아야 합니다. 상처가 오래가면 세균이 번식하고 상처가 깊어지고 합병증까지 발병하게 되는 것처럼 마음의 상처도 오래되면 마음에 쓴뿌리가 생겨서 마음이 괴롭게 되고 믿음도 약해집니다.

 

히브리서 12장 15절 말씀을 보시죠.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마음의 쓴뿌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더러움에 빠지게 됩니다.

여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합시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으며 나도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둘째, 상대를 이해해야 합니다. 상대도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원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상처를 준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은 타인에게 상처를 잘 줍니다. 상처가 많을수록 자기 방어 기재를 사용하다보니 상대를 힘들게 합니다. 손이 아픈 사람의 손을 반갑게 잡으면 그 사람은 자기 방어를 위해서 손을 뿌리칠 것입니다.

 

셋째, 용서해야 합니다. 용서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용서하면 용서하는 순간 내가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내가 상대를 용서하지 않으면 나도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12절 입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내가 상대를 용서하는 순간 내 마음의 상처에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unsplash.com

 

셋째, 성령충만 해야 합니다.

 

먼저 성경 로마서 14장 17절을 보시죠.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여기 희락이 기쁨입니다.

이사야 11장 2-3절을 보시겠습니다.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이 말씀은 초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님께서 임하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2절에서는 성령님의 특징 6가지를 말씀했고, 3절에서는 성령님이 임하시면 어떻게 되는가를 말씀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습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충만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기쁨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충만은 기도생활과 깊은 연관이 있고, 기도생활은 기쁨의 생활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충만하면 기쁨이 충만하듯이 기도생활을 하면 기쁨이 생기는 것입니다. 요한복음16장 24절 말씀입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기도생활은 우리에게 충만한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이미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충만의 다른 표현이 신전의식입니다. 흔히 코람데오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을 모시고 살면 기쁨이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16편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그 분 안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습니다.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살면 행복한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면 기쁨이 넘칩니다.

 

unsplash.com

 

넷째,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모든 인간들은 땅을 밟고 살아갑니다. 아무리 신령한 사람도 땅과 상관없이 살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땅을 밟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기보다 땅을 바라봅니다. 땅을 바라보니 기쁨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땅을 바라보니 상대적인 기쁨만 느끼는 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살면 절대적인 기쁨이 부어집니다.

 

마태복음 5장 11,12절을 보시죠.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주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우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말도 하는데 우리가 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왜요? 하늘의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향해서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말도 하는데도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은 기뻐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0장 20절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복음 전도자에게 귀신들이 항복하는 일은 너무나 신나고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아마 본문에 등장하는 제자들도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으로 인하여 즐거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런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땅에 가치를 두지 말고 하늘에 가치를 두라는 말씀입니다.

 

unsplash.com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영원한 본향이 있습니다. 천국이 우리가 돌아갈 본향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빌립보서 3장 20절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우리의 시민권도 하늘에 있습니다. 하늘에 소망을 두고 하늘을 바라보고 사시므로 기쁨이 충만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