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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를 통한 복음에 합당한 생활 4가지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2. 25.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의 옥중 서신입니다.

빌립보교화는 바울의 옥중생활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물질로 후원을 하고 옥으로 사람을 보내 보필하게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서신을 통해 복음과 그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_ 빌립보서‬ ‭2:1-4‬

Photo by Ben White on Unsplash

오늘은 바울이 말한 “복음에 합당한 생활은 어떤것인지 4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1. 한 마음으로 함께하라.

빌립보교회는 여성중심의 교회였습니다. 리더였던 루디아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옥중에서 도움을 준 것도 이러한 여성적인 성향의 빌립보교회의 특성이 장점으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에 있으면 단점이 있듯이, 여성들의 시기와 질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공동체안의 다툼과 시기, 질투를 경계했습니다. 하나되야함을 가르쳤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교회 공동체가 한 마음으로 한 뜻이 되는 것이 바로 복음에 합당한 삶임을 가르쳤습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_ 시편‬ ‭133:1‬


2. 다툼이나 허영이 없이 하라.


성경에 보면 실제로 다투는 교회가 존재했습니다. 고린도교회가 그랬고, 빌립보교회도 그랬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툼을 피하기 위해 허영심을 없애라고 가르쳤습니다.

세상은 경쟁하고 남을 이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열심은 남을 이기고자 함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열심을 남을 이기고 남보다 높아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가르침과 그 복음을 위하여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경쟁이 아닌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다툼과 허영을 없애야겠습니다.


3. 겸손한 마음을 가지라.


남이 나보다 낫게 여기십시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_ 마태복음‬ ‭11:29‬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_ 베드로전서‬ ‭5:5‬

왜 겸손해야할까요? 우리가 우리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은혜없이는 우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교만을 경계하고 마음을 지키고, 말을 아끼고, 행동으로 겸손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에 합당한 삶인 것입니다.


4. 다른 사람을 돌아보라.


예수님이 보여주신 십자가 정신은 바로 남을 위해 도움을 주는 삶입니다.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며 우리를 구원하셨듯이, 우리는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남을 도와야 합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_ 마태복음‬ ‭16:24‬


오늘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전한 “복음에 합당한 삶 4가지”를 살펴봤습니다. 첫째, 한 마음으로 함께하라. 둘째, 다툼이나 허영이 없이하라. 셋째,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넷째, 다른 사람을 돌아보라. 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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