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초즌 시즌1 에피소드1 줄거리 및 요약

기독교 드라마 더초즌은 정말 잘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인기 있는 TV쇼로 자리 잡았고요. 시즌4까지 방영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초즌 '선택받은 자'의 시즌1의 에피소드 1화에 대한 줄거리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더초즌 에피소드01 - I Have Called You by Name

1. 주요 등장인물 소개

이 에피소드는 다양한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며, 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삶을 묘사합니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문제와 갈등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하나님과 멀어진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릴리): 과거의 상처와 악령의 영향으로 고통받는 여인입니다. 그녀는 술과 방탕한 생활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고 있으며, 본명인 "릴리(Lilith)"로 불립니다.

 

니고데모: 존경받는 바리새인이자 유대교 지도자로, 로마와 유대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로마 병사들로 인한 압박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어부입니다.

 

마태: 세리로 등장하며, 로마를 위해 일하는 이유로 동족들에게 배척받고 있습니다.

 

 

2. 줄거리 및 주요내용

막달라 마리아가 타락하게 된 이유

처음부터 막달라 마리아(릴리)가 겪는 두려움이 등장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아주 어렸을때, 믿음의 사람이었던 아버지를 병으로 여의고 힘든 생활을 살아왔습니다. 그녀는 로마 군인으로부터 겁탈을 당하며 그 이후부터 악령에 시달리며 살아간듯 보입니다.

이러한 어두운 과거와 악령으로 인해 그녀는 현재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와 현재의 고통 속에서 방황하며, 희망을 잃은 상태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그녀가 고통 속에서 무너져가는 모습을 통해 절망의 깊이를 강조합니다.

 

 

존경받는 니고데모의 고민

니고데모의 등장은 새롭습니다. 최고위급 바리새인인 니고데모는 예루살렘에서 가버나움으로 이동하며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존경받는 학자이자 바리새인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버나움에서 시작되는데요. 

막달라 마리아가 귀신이 들려 사람들을 헤치기 시작하자 로마군인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니고데모를 소환합니다. 바로 그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축귀를 강제로 요청하면서였습니다. 

니고데모는 두려웠지만 로마군인의 요청에 어쩔수 없이 막달라 마리아가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지식과 종교적인 권위를 사용해 그녀를 치유하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니고데모는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무기력감을 느끼게 됩니다.

 

삶이 힘든 베드로와 안드레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의 삶은 거칩니다. 늘 돈이 필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히 시몬은 밀린 세금을 내기 위해 로마 병사들과 위험한 거래를 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는 가족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점점 더 많은 빚에 시달리며 고립감을 느낍니다. 결국 시몬의 아내는 남편의 고집과 위험한 선택들에 대해 걱정하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민족의 배신자, 세리 마태의 삶

마태는 다소 결벽증이 있는 완벽주의자와 같은 모습을 등장합니다. 집은 화려하고 옷은 깨끗합니다. 하지만 그는 동족인 유대인이로부터 세금을 걷는 세리입니다. 모두가 그를 싫어합니다. 마태는 로마 제국의 세리로 일하며 경제적으로는 부유하지만, 유대 공동체에서 철저히 소외당한 인물입니다. 동족들로부터 배신자 취급을 받으며, 스스로도 고립된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는 친일파입니다. 그는 시몬과 안드레로부터 밀린 세금을 이자까지 빠짐없이 받으려 합니다. 모든 유대인이 그를 싫어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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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등장과 변화된 마리아

에피소드1의 마지막에는 드디어 예수님이 등장합니다. 결국 귀신때문에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막달라 마리아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지만 절벽에서 떨어지려는 순간 이상한 인도하심을 느끼며 포기하고, 다시 술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며 방탕하려고 할때 예수님이 마리아에게 찾아와 손을 잡아주십니다.  

귀신이 붙들린 마리아는 예수님의 등장에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며 술집 밖으로 도망가지만.. 예수님은 그녀를 쫓아가 그녀의 이름을 불러줍니다. "마리아야". 그리고 예수님에게 안긴 마리아는 귀신이 떠나가는 것을 느끼며 새롭게 변화됨을 느끼며 에피소드1이 마무리됩니다. 

 

에피소드1을 마무리하며..

일단 크리스천으로써 너무 재미있고 감명깊게 본 미드였습니다. 물론 성경을 기반으로 여러가지 픽션적인 요소가 포함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성경의 행간에 숨겨진 여러가지 뉘양스를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남은 에피소드와 시즌들을 요약하려고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직접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늘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