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 Quiet Time

부활절이 끝나고 다시 시작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3. 4. 14.

이제 고난주간을 지나 부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결국 우리는 이 세상에서 현실에서 살아야 합니다. 비록 우리의 소망이 하늘의 천국에 있지만, 우리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살아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갖고 살아가야 합니다. 부활의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분이 주신 승리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것을 붙잡고 나아갑시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쓰러지고 또 쓰러집니다. 

마귀는 우리의 습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시험이 들고 우리는 늘 죄를 짓습니다. 우리 인간은 죄짓기에 아주 특화되어 있는 족속입니다. 매시간 순간마다 마귀는 우리에게 이상한 생각들을 넣고, 이 세상은 하나님의 것과 반대되는 논리로 우리를 교묘하게 속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없다면 결코 이것들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승리하셨기에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바로 그 승리에 대한 믿음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합시다.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현혹되지 않고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서는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붙잡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매 순간 그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에 새겨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들을 붙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저 나의 상황과 나의 생각과 나음 마음들을 하나님께 스스럼없이 나눈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음성에 귀 기울여 보십시오. 이러한 기도 생활은 우리의 믿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 같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교제가 더 깊어지면 분명히 여러분에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 오늘을 올려드립니다. 

아버지,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잠시만 생각을 놓으면 온갖 잡스러운 생각, 세상의 논리, 음란한 생각, 야비한 생각들이 몰려오는 죄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구합니다. 당신의 영으로 저의 마음을 채워주시고, 세상의 지혜가 아닌, 당신이 주시는 마음과 진리로 제 이성과 마음을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세상이 우리를 싫어하고 적대시하며 조롱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우리에게 담대함을 허락하사 주님으로 힘을 얻어 아버지께서 말씀하신 사명과 소명에 응답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남은 하루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