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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예배를 드리는 방법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8. 19.

영적 예배란 무엇일까?

믿음의 선배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영적인 예배'를 드리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영적 예배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영적 예배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러한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_ 로마서 12장 1절

 

Photo by DAVID NIETO on Unsplash

우리가 무엇을 드릴수 있을까?

성경을 보면 구약시대에는 짐승을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제물을 죽여서 하나님께 드렸는데요. 신약시대에는 어떤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까요? 그렇습니다.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는 우리의 몸을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또한 구약시대에 그 제물을 죽여서 드렸듯이 신약시대에는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몸을 산 제물로 드린다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일까요?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린다는 말은 살아있는 우리가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몸을 산 제물로 받으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몸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면 그것이 자신의 몸을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또한 우리가 몸을 가지고 말씀을 실천하면 그것이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우리의 몸을 가지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한다면 그것이 자신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하는 것을 영적 예배라고 말했습니다. 영적 예배는 영으로만 예배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이 우리의 몸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정확히 '영적 예배'입니다. 우리의 몸이 영의 지배를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면 그것이 영적 예배인 것입니다.

Photo by Scott Broome on Unsplash

우리는 영적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영적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쳐 복종시켜 그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장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을까요? 로마서 12장을 통해 다음의 4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본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람은 동시에 두 가지를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이 세상의 안목과 정욕이 가득하다면, 하나님이 들어갈 자리는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다면, 이 세상의 유혹이 우리 안에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분별하며 이 세대와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둘째,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마음의 변화는 성령을 받을 때 일어납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에 마음이 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마음이 변화된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릴 수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가장 기본적으로 성경말씀을 통해 또는 기도하는 중에 올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한말이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묵상할때 혹은 그 분께 기도를 드릴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 뜻을 알아야 우리는 분별되어 그 뜻 대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넷째,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은 몸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는 말입니다. 몸을 제물로 드리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높은데, 그 뜻대로 살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순종입니다. 그것은 헛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반드시 그 뜻대로 살아서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합니다. 

 


 

오늘은 사도 바울이 권면한 영적 예배를 드리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반드시 그 뜻대로 살아서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 분의 뜻에 따라 영적예배 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Photo by Jeremy Perkin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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