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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선교 김학은 선교사님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5. 10.

김학은 선교사님은 중국에 부르심을 받아 약 20년간을 선교 하시다가

안식년 겸 비자가 완료되어 잠시 한국에 나온 사이에 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사실상 추방된 선교사님 이십니다. 그 이후 약 1년간을 기도하시면서, 일본, 러시아, 필리핀 등을 위해 기도하시다가.. 가장 마음이 가지 않았던 캄보디아로 부르심을 받아서 현재는 캄보디아 선교사로 계십니다.

선교사님은 특히 캄보디아로 가면 언어도 새로 익혀야하고 특히 더위에 약한 체질때문에 마음이 가지 않았지만, 코로나 위기에서도 이상하게 캄보디아만 비행기가 열려있었고, 부르심을 확신하여 따르게 되었으며 이제 2년이 되셨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적응하시다가 2개월만에 6-7kg이 빠질정도로 어려움을 겪으셨다고 합니다. 또한 가서 코로나로 통제가 많았고, 현지어를 배우기 위해 인터넷 등을 통해 언어습득을 열심히 하셨다고 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찬양과 묵상으로 예배를 하시다가 주님께서 아래의 말씀을 주셨다고 합니다.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_ ‭‭마가복음‬ ‭7:6-9‬

기도제목나누시는 선교사님


입술로만 찬양하고 형식적으로 기도하는..

그 중심과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먼 그것을 지적하셨다고 하십니다. 어찌보면 코로나로 인해 우리 모두가 마스크를 쓰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그러한 가식적인 우리의 입을 막으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코로나 봉쇄가 풀리고, 오토바이로 지역을 둘러보고, 다른 선교사님과도 교제하면서 하나님께서 또 보게하신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이 온 나라가 불교로 뒤덥였고 영적으로 우상화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불교라는 우상에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쩌들어 살다 지옥에 가는 영혼들을 보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교사님은 이 땅을 위한 영적전쟁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끼셨다고 합니다.

김학은 선교사님은 현지교회에서 찬양단을 양육하고, 부인 선교사님은 중국어에 능통하셔서 중국어를 교육하며 전도하고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캄보디아의 한 영혼 한 영혼'에 집중하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중요한 거은 '내가' 원하는 영혼이 아니라 '아버지'가 원하는 영혼을 섬겨야함을 깨달았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마음에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요
요아버지 당신의 누문이 고인 곳에
아버지 당신이 바라보는 영혼에게게
아버지 당신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나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알아...


내 중심이 아니라 아버지의 중심으로 살도록 이끄셨습니다.

국제학교 '조이풀 joyful' 학교로 가서 섬기게 하셨습니다. 또한 은혜로 집 근처에 현지교회를 맡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캄보디아에는 1000명 이상의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하지만 워낙 나라 전체가 불교 그 자체이다보니 자립하는 교회가 드물고 힘들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님들이 투잡을 갖고 근근히 생계도 이어가신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가 필요하시다고 하셨습니다.

최근 캄보디아 선교의 흐름은 지난 수십년간 외국인 선교사님들을 통해 지어진 교회가 건물은 번듯하지만 교회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일에 대한 필요가 요구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날이 저물어갈때 빈들에서 걸을때 그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될때 빈손으로 걸을때 내가 고백해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우리 모인 이 곳에 주님 함께 계시네네우리는 아버지 이름에
에저 내가 고백해 여호와 "

마지막으로 김학은 선교사님이 나눠주신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
2. 캄보디아의 현지교회의 성령충만과 지역 복음화
3. 단독 교회 사역의 시작
4. 사역을 위한 차량 구입 모금
5. 영육간의 강건함



마지막으로 선교사님께서 '시편 23편' 찬양을 하시고 마무리하셨어요. 정말 감사하고 복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도록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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