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을 허락하신 하나님

신앙생활을 잘 하기위해서는 '고난'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성경은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됩니다. 성경에 나오는 그 대표적인 예중에 하나가 바로 '한나의 기도'입니다. 한나는 결혼후 오랫동안 아이를 갖지못하여 하나님께로 엎드립니다. 한나는 남편의 또 다른 아내 브닌나에게 질시를 받습니다. 

 

 

“그들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_ ‭‭사무엘상‬ ‭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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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은 어떤분인지를 4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1. 하나님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는 분

 

한나는 브닌나보다 약한 자였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늘 약한 자를 사용하셨습니다. 아래의 고린도전서 말씀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_ ‭‭고린도전서‬ ‭1:26-28‬

 

확실히 하나님의 관점과 시각은 우리와 다르고, 세상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십니다. 바로 우리가 우리의 강함을 자랑치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며,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한나 역시 약한 자였습니다. 자식을 많이 낳은 브닌나는 강한 자였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한나로 하여금 기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간절했습니다. 그리고 약한 자를 선택하신 하나님은 결국 한나를 통해 위대한 선지자 사무엘을 낳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무엘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약하게 하실때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기도로 문제를 풀게 하시는 분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가 기도하게 만드셨습니다. 한나 역시 약한 자였지만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고난을 받을때 그 고통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렸습니다. 즉 기도한 것입니다. 한나는 결국 고통을 기도로 극복했습니다. 우리도 기도해야합니다.

 

우리 가운데 문제가 있다면, 그것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싸인이 아닌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기도할때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풀어주십니다. 사람 앞에서 울고, 세상 앞에 하소연 하지 마십시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아뢰십시요.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고난이 있는 것입니다. 성령에 따라 기도해야겠습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에 응답하시는 분

 

하나님께 기도한 한나에게는 믿음이 있습니다. 당시 엘리 제사장은 한나에게 기도가 응답될것이니 근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 이후 한나는 근심이 없었습니다. 즉 그 말을 믿은 것입니다. 한나는 자신이 기도한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엘리가 대답하여 가로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가로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 _ ‭‭사무엘상‬ ‭1:17-18‬

 

우리도 한나처럼 믿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믿어야 합니다. 

 

 

4. 하나님은 구하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주시는 분

 

한나는 사실 아이 한 명만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_ 사무엘상‬ ‭2:21‬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_ 에베소서‬ ‭3:20‬

 

하나님의 응답은 늘 우리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은 풍성히 주시는 분이십니다. 기도한 한나에게 사무엘 뿐만 아니라 세 아들과 두 딸까지 허락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구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우리는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오늘은 한나에게 사무엘을 허락하신 하나님. 고난을 우리에게 유익으로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시며, 기도로 문제를 풀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에 응답하시며,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더 풍성하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말씀을 되새기며 오늘도 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