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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기도 특징 6가지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3. 23.

한나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한나의 목회자는 엘리 대제사장이었죠. 아시다시피 엘리 대제사장은 무능력한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그의 아들들의 추잡함은 결국 하나님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대대로 멸족하는 그런 어마어마한 분노였죠.

 

그러한 암울한 환경 가운데서도 한나는 기도하는 강한 여성이었습니다. 그렇게 밤낮으로 열심히 기도하는 한나를 보고, 엘리 제사장은 심지어 술을 먹고 취하지 말라고까지 말합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기도했고, 결국 기도의 응답으로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으로부터 얻게 됩니다. 오늘은 한나의 기도 특징 6가지를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한나의 기도 특징 6가지

1. 기도하는 장소가 좋았습니다.

 

성전에서 기도했습니다. 밤낮으로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장소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집중할 수 있는 장소, 늘 하나님께 예배하며 그 분의 임재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에서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2. 고통을 기도로 극복했습니다. 

 

한나가 왜 고통스러웠을까요? 자신이 본부인임에도 남편의 첩 브닌나가 아이를 많이 낳아서 기세등등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럼에도 남편이 한나를 더 사랑해주자, 브닌나는 한나를 더욱 격동질합니다. 즉 못살게 굴었다는 거죠. 아이도 못낳아서 슬픈데, 다른 부인이 못살게 군다면, 얼마나 인생이 힘들겠습니까. 그러나 한나는 불평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그러한 고통을 기도로 극복했습니다. 

 


3. 눈물의 기도였습니다. 

 

우리가 정말 간절히 기도하다보면, 아무말도 나오지 않고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그저 하나님 앞에서 흐느끼게 되는 거죠. 정말 슬픕니다. 이러한 기도는 해본 사람만 압니다. 그저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위로받고자 나가는 것입니다. 한나가 그랬습니다. 그녀는 밤낮으로 성전에 나가 기도했습니다. 그저 눈물이 흘렀습니다. 눈물의 기도를 드린 한나는 결국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습니다. 

 

4. 서원 기도였습니다.

 

정말 간절했던 한나는 하나님께 서원기도, 즉 약속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내게 자녀를 주신다면, 그 녀석을 주의 종으로 바치겠다는 그런 결단하는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서원기도를 잘해야합니다. 함부러 해서는 안됩니다. 때로 잘못된 서원기도를 드리고 받은 그 응답이 우리 인생을 따라다니며 저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서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원을 했다면 그것을 반드시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한나는 그 서원대로 사무엘을 주의 종으로 온전히 드렸습니다. 



5. 평상시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한나는 평상시 늘 기도하던 사람이라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우리가 필요할때만 하나님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급할때만 하나님께 매달립니다. 그것은 올바른 신앙이 올바른 기도가 아닙니다. 늘 하나님께 붙어있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평소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기도응답도 빠를 것입니다. 한나는 평소 신앙이 좋았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넘어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6. 성령으로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엘리 대제사장은 한나가 기도하는 것을 보고, '술 취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지도자였던거죠. 그가 왜 그랬을까요? 바로 한나가 방언으로 기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방언기도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그 뜻을 알지 못하지만,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것입니다. 방언기도 즉 성령으로 기도하면 우리의 영이 맑아지고 상쾌해집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 분을 뜻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한나는 성령으로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응답이 성취되었습니다. 


한나가 드린 기도의 특징 6가지를 살펴봤습니다. 

한나는 좋은 장소에서, 고통을 기도로 극복하고, 눈물의 기도와 서원기도를 평상시에 성령으로 기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도 한나처럼 간절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응답을 받는 축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아래 '한나의 노래'라는 마커스워십의 찬양이 있습니다. 정말 은혜로운 찬양이어서 공유해봅니다. 여러분께도 동일한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승리하세요! **

 

 

 

한나의 노래 _ 마커스 워십

 

 verse 1.

어제와 다른 괴롬과 슬픔

깊은 탄식에 기도할 수 없고

처연한 내 안의 속사람은

주를 보지만 말하지 못하네

 

 verse 2.

나를 악한 자로 보지 않고

나의 원통함 그 맘을 아시니

오직 나의 주 내 주의 사랑이

나의 속사람을 고쳐주시네

 

chorus

주의 사랑이 목마름 채우고

주의 위로가 눈물을 닦으니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 이 땅에서

이 곳에서 주와 함께 노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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