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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문제점,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by 크리스천인사이트 2022. 3. 8.

WCC는 World Council of Churches의 약자로 우리말 정식명칭은 '세계 교회 협의회'

1948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신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교회일치/종교통합운동, 다른 말로 애큐메니컬 운동을 위한 초교파적인 단체이며, 그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해 있다. 

 

'교회를 일치하고 종교를 통합하자'라는 이 듣기만 해도 좋아보이는, 그런 목적을 가진 이 WCC가 도대체 왜 문제가 되는것일까? 바로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가 그것이다.

잡탕같은 WCC,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기독교의 핵심진리를 집어삼켜버린 종교다원주의

기독교의 핵심인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얻는것이 기독교의 핵심중의 핵심이다. 문제는 WCC가 '교회를 통합, 종교통합'을 위해 그 진리를 버렸다는 것이다. 세계 교회 협의회 즉 WCC는 유일한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을 위한 예배라는 진리를 내어버렸다. 왜 그랬냐고? 다른 종교와 통합하고 함께 하기 위해서는 '유일신'사상을 먼저 버려야했기 때문이었다.

 

이 세상에서 유일신을 믿는 종교는 딱 2개가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교. 오히려 이슬람교에서는 따라서 이런 WCC 따위가 설칠 틈이 없다. 자신들의 본질을 포기하고 흐리면서 종교통합이니 하는 이따위 말을 꺼냈다가는 아마 바로 돌에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이슬람교가 저러는데 기독교는 WCC가 뭐길래 그렇게 진리를 포기하려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잡탕이 되어버린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한다. 어느정도로 심각하냐하면 1990년에는 공식적으로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라고 선포해버렸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라는 기독교의 핵심을 포기해버린 것이다. 그들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것은 배교이자 하나님에 대한 모욕이다.

 

 

WCC는 1990년 바아르 선언문을 통해,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음을 공식선언했는데.. 그 선언문의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간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 가운에 임재하시어 활동하시는 하나님께 응답해 왔으며, 그 만남을 고유한 방식으로 증언해 오고 있다. 이 증언들 속에 구원, 완전성, 깨달음, 인도, 휴식, 해방을 발견한 신앙적인 역정이 메아리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같은 증언들에 지극히 진지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 가운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항존해 있었음을 자각한다. 기독교인인 우리의 증언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경험한 구원의 사역에 그 초점이 모아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제한할 수 없다’(CWME, 산 안토니오, 1989).

출처 : 마하나임뉴스(The Mahanaim News)

그렇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에 각각의 (그들만의) 하나님의 역사가 있다고 인정하였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 즉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이라는 그 진리를, WCC는 포기했다. 그리고 그것은 시작이었다. 

 

 

하나님 앞에서 굿판을 벌인 WCC

또한 WCC는 1990년 괄라룸플 대회에 모여, 제사와 굿판을 벌이며 배교를 시전했다. 그 중심에는 한국인 정현경씨가 있었다. 그들이 굿판을 벌이며 초혼제를 지내며 귀신에게 기도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제 겸손한 몸과 마음으로 피조물의 울부짖음을, 그들 영의 울부짖음을 들읍시다.

한 맺힌 성령이여, 오소서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오소서, 우리들의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에 의하여 이용당하고 버림 받은 검둥이 여종, 이집트 여인 하갈의 영이여

오소서, 그의 아내 밧세바에 대한 다윗왕의 욕정 때문에 다윗에 의하여 전쟁터로 보내져 죽임을 당한 충성스런 군인, 우리아의 영이여,

오소서,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마중 나온 첫 사람을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하나님께 서원한 아버지 입다의 믿음의 희생물이 된 그의 딸의 영이여

오소서, 나치 대학살 기간 독가스실에서 죽어간 유태인들의 영이여

오소서, 수소폭탄에 의해 죽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죽임을 당한 사람들의 영이여

오소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정신대에 끌려가 폭력에 굶주린 군인들에 의해 상처 입고 죽어간 한국인 여성들의 영이여...

오소서, 인간의 곤에 대한 탐욕 때문에 강간 당하고 고문당하고 착취 당하는 땅, 공기, 물의 영이여

오소서, 바로 지금 페르시아에서 무참히 죽어가고 있는 군인들, 시민들 그리고 바다에서 서식하는 생명들의 영이여

오소서,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우리의 해방자, 우리의 형제 예수의 영이여.

 

섬뜩하지 않은가? 하나님 앞에서 굿판을 벌이고 귀신을 초청하는 이러한 가증한 짓이.. 

정현경씨는 역사의 온갖 귀신들을 불러모으는 가증한 무당짓을 시전했다. 이것이 WCC의 실상이다. 이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며, 이것이 바로 WCC의 실체이다. 

 

 

동성애, 공산주의, 인종차별 온갖것이 혼합된 WCC

이 뿐만이 아니다. WCC는 온갖 잡탕들의 모임이다. WCC를 통해 기독교 신학의 좌경화는 더욱 심각해졌다. 어디 그 뿐인가? WCC를 이용해 인종차별 투쟁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소위 해방신학, 혁명신학이라는 이름으로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을 주입하려는 움직임도 뻔뻔하게 있었다. 

 

이쯤되면 왜 나오나 싶은 잡탕이 여기있다. 맞다. 바로 동성애다. WCC는 이미 1990년대 이후부터 엄청난 친동성애적 발언과 행동으로 이슈가 되었다. '만국친교동성애교회'라는 호모섹슈얼교회가 판을 치기 시작했는데, 이 종파는 전세계 19개 나라에 300여개가 넘는 지교회를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 4만명 이상의 동성애자들을 인정하고 있다. 

 

WCC는 이에 동조하여 동성애자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게이와 레즈비언들을 격하게 인정하며, 동성애 목사들을 일반교회에서 인정하고 고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퀴어신학이라는 성경에 반하는 괴기한 일을 벌이고 있다. 

 

 

WCC를 인정하는 기독교인은 정상이 아니다.

그렇다. 제대로 된 신앙관을 갖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녀라면, WCC가 역겨울수밖에 없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웃사랑을 들먹인다. 하지만 예수님은 늘 진리안에서 사람들을 섬기셨다. 죄를 함께 즐기며 하나님 앞에서 우상숭배하지 않으셨다. 이쯤되었는데도 WCC를 옹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나는 분명히 말한다. 제발 그런 사람을 멀리해라. 위의 실체를 보고도 WCC를 지지한다면, 그 사람은 목사가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WCC가 어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길 바라며, 한때 종교통합이라는 입발린 소리로 WCC가입을 지지하던 한국교회와 그 목회자들이여, 하나님 앞에서 금식하며 회개하길 바라며 안타까운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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